현 한국문인협회 저작권위원장

광천 출신 이은집(광천중 11회) 출향작가가 한국 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7 대한민국 충효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4일(목)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 한국을 빛낸 대한민국 충효대상’ 시상식에서 이은집 작가가 ‘2017 문화예술발전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은 ‘한국사회를 빛낸 대한민국 충효대상’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국민행복시대,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 스포츠코리아신문 등이 공동주관해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쌓은 인물을 표창한다. 이은집 작가는 한국 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7 문화예술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광천중 11회 졸업 원로작가 

이은집 작가는 광천중학교, 고려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30년간 교직생활을 했다. 1971년 <머리가 없는 사람>으로 문단에 데뷔해 <학창보고서>, <스타 탄생>, <통일절> 등 32권의 저서를 발간했다.

알베르 카뮈 문학상, 헤르만 헤세 문학상,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문학상, 한국문학신문 문학상, 한국문인상 본상, 충청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저작권위원장, 한국소설가협회 이사,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감사, 방송작가 및 작사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윤진아 서울주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