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서부새마을금고(이하 서부금고·이사장 박운한)가 홍성읍 고암리 홍성터미널 인근에 지점을 개설한다.
서부금고는 서부면 남당리에 위치한 서부금고 남당지점의 홍성읍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전 부지는 건강보험공단 홍성지사 정문 앞 522.3㎡ 크기이며 매입을 완료한 상태이다.
내년 2월 착공에 들어가 7월에 완공한다는 목표다. 건축 연면적 700여 평 규모의 3층 건물에 금융 점포, 주민 연회시설, 회의실, 사무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정자 서부금고 상무는 “남당지점의 임대차 계약 만료를 계기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면지역 인구 감소 등에 따른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서부금고는 회원 2900여 명에 177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홍성터미널 부근 … 내년 7월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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