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당 2200만 원 보조 … 25~27일 신청
하반기 충전소 4곳 설치 … 총 7곳 마련
홍성군이 올해 5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예정이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이다.
홍성군에 따르면 전기차 보조금은 대당 2200만 원이다. 전기차 구입에 따른 초과비용은 자부담이다. 지원대상 차종은 기아 SOUL, 르노삼성 SM3, 비엠더블유 i3, 파워프라자 라보Peace, 한국닛산 LEAF, 한국지엠 볼트, 현대 아이오닉이다. 신청자는 원하는 차종을 선택하고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군청 환경과 담당자 이메일(sol404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운행 중 CO₂배출이 없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통해 교통부문의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자 선정은 10월 13일 오후 3시 군청 구내식당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보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환경과 환경정책팀(630-134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홍성군은 하반기에 전기차 충전소를 4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예정 장소는 홍성군청과 구항면사무소, 금마면사무소, 홍성읍복지센터이다. 현재 홍주종합경기장 제2주차장과 광천생활체육공원, 한국전력홍성지사에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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