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성진)가 지난 9일 제18차 총동문화합 및 효잔치를 모교 운동장에서 열었다.
동문들과 마을 주민들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체육행사와 장기자랑을 이어갔으며, 마을에 거주하는 노인들과 식사도 함께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유종곤 사무국장은 “학교가 폐교가 되어 많은 동문들이 가슴 아파하고 있지만, 일년에 한번 모이는 뜻 깊은 자리를 보람 있게 하기 위해서 효잔치를 열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직전회장 김경순 동문에게 재직기념패와 전 대회장 전병모 동문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하여 참석한 동문들에게 많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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