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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문화대상, 김기천·김민수·박양자·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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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문화대상, 김기천·김민수·박양자·이영재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7.09.14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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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역사인물축제 개막식서 시상
 

제34회 홍주문화대상 수상자로 김기천ㆍ김민수ㆍ박양자ㆍ이영재 씨가 선정됐다. 홍주문화대상심의위원회는 지난 13일 회의를 통해 6명의 후보자 중 최종적으로 4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22일 개최 예정인 홍성역사인물축제 개막식서 진행된다.

체육진흥부문 김기천(57) 수상자는 체육시설 확대 준공 및 도내 최초 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통합하고 충남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점을 인정받았다. 2002년부터 2007년까지 홍성군생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홍성군생활체육회장을 역임했다.

충ㆍ효ㆍ예부문 김민수(61) 수상자는 주위 사람들에게 어진 성품의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다. 몸이 불편한 95세 부모를 30여 년 동안 돌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효자다. 현재 에덴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일하고 있으며 지난해 홍성군수로부터 효행상을 받기도 했다.


사회봉사부문 박양자(72) 수상자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대한적십자사홍성지구협의회장을 역임했다. 1999년도 홍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밑반찬 만들기 봉사를 시작하면서부터 본격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고, 충남도자원봉사센터 이달의 우수자원봉사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문화교육부문 이영재(87) 수상자는 홍주향교 전교 및 유도회장을 맡아 활동하며 잘못된 제례의식을 바로잡고 오랜 기간 군내 주요 문무사우의 각종 제례를 진행했다. 전통문화의 보전, 계승에 앞장서고 여러 교육을 통해 잊혀져가는 충ㆍ효ㆍ예의 전통예절을 계승시키는데 헌신 봉사한 점을 인정받았다.

1984년부터 시작된 홍주문화대상의 그 동안 수상자는 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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