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이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

전문가 양성 과정은 지난 13일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 최연형 소장의 ‘쓰레기문제는 거의 모든 것의 문제’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여성환경연대 고금숙 환경건강팀장의 ‘쓰레기와 건강의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 강연이 열린다. 27일에는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신은미 활동가의 ‘이건 재활용이야 쓰레기야?’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은 저녁 7시 30분 홍성읍 오관리 홍성다문화도서관에서 열린다.

10월에는 경기도 의왕업사이클링센터와 홍성생활폐기물처리장 견학을 실시한다.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생활기술 워크숍이 열리고 쓰레기 없는 홍성을 위한 집담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쓰레기전문가 양성과정 총 8회중 5회 이상 수강한 사람에게는 수료증을 주고, 학교 및 마을 쓰레기교육 시 강사 우선 채용의 기회를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쓰레기전문가 양성과정은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없다. 참가 신청 문의는 환경운동연합 사무국(634-2014)으로 하면 된다.

윤종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