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조현정) 꿈드림 검정고시반 50명이 올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꿈드림은 9~24세의 학업 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제1회 시험에서는 전체합격 7명·과목합격 2명, 제2회 시험에서는 전체합격 35명·과목합격 6명의 성과를 냈다. 지난해에도 24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한 바 있다. 홍성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광천읍 오거리에서 도보로 5분 거리며, 건강검진 지원과 심리검사, 자기계발프로그램, 문화체험 등을 진행한다.

조현정 센터장은 “월~금요일 하루 2시간씩 과목별로 수업이 진행되며, 학교보다는 조검 더 자유로운 분위기”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은 언제나 찾아와도 된다”고 말했다.

노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