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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서부면, 관광지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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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서부면, 관광지로 인기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7.08.21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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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 서부면이 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캠핑장과 해양낚시공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자리잡고 있다.사진제공=홍성군

캠핑장·해양낚시공원·승마장 갖춰
남당항·궁리포구 서해안 낙조 장관

홍성군 서부면이 관광지로 인기다. 서부면은 깨끗하고 넓은 어장과 A지구방조제, 임해관광도로, 승마체험장, 그리고 서해안 낙조 장관을 바라볼 수 있는 남당항과 궁리포구 등이 있다.

서부면 상황오토캠핑장은 자연 속 오토캠핑장으로 자연과 함께 다양한 즐거움을 찾아 안락하게 쉴 수 있는 편안한 쉼터이다. 대지면적 1만581m²에 넉넉한 41개 캠핑공간과 함께 어린이놀이터, 물놀이장, 족구장 겸 배드민턴장, 쉼터 등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를 위한 다양한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화장실, 샤워장, 세척실, 매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천수만 해상낚시공원은 전국 최대 규모의(77.2m×65.5m 약 1500평) 낚시터로서 천수만 천혜의 자연경관, 생동감 넘치는 바다의 생명력, 짜릿한 손맛, 유쾌한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해상낚시터이다. 자연산 우럭, 숭어, 광어 등 풍부한 어종의 자연낚시가 가능하고 초보자나 여성분들도 손쉽게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가두리(입어식-가두리시설 4곳 설치) 낚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국 낚시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부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다양한 제철 해산물을 쉽고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천수만에서 막 잡아 올린 싱싱한 자연산 대하는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특히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가 오는 9월 8일부터 24일까지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과거 홍성군을 방문하는 경우 당일 일정으로 다녀가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캠핑장 오픈과 함께 숙박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많은 방문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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