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평생교육 1학기 종강식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동준 스님)은 지난 21일 청사 2층 강당에서 ‘2017 평생교육 1학기 종강식’을 개최했다. 복지관의 올해 1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총 33개 과목이며, 400여 명이 참여했다.
200여 명이 복지관 강당을 가득 메운 이날 행사는 평생교육 참여자들의 사물놀이와 마술공연, 하모니카 연주 등으로 시작됐다. 행사에 참석한 교육 참여자들은 더위도 잊고 친구들의 공연을 응원했으며,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이날 권오훈·임인재 씨는 ‘으뜸반장상’을, 심숙자·전병희 씨는 ‘으뜸자원봉사자상’을 받아 기쁨이 배가 됐다.
이 자리에서 동준 스님은 “교육 참여자들의 사전공연이 훌륭해 깜짝 놀랐다”며 “처음에는 어설퍼도 점점 좋아지는 게 교육이고, 그래서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복지관은 노년의 자아를 찾고 봉사를 하는 곳”이라며 “2학기 때도 더 많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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