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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교수, 새정부 게임정책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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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교수, 새정부 게임정책 논한다
  • 윤진아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7.07.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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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회 간담회 대표발제 예정

홍성읍 출향인 김정태(50·사진) 동양대 교수가 20일(목) 국회에서 열리는 ‘새정부 게임생태계 상생발전을 위한 게임정책 간담회’에서 대표 발제자로 나선다. 김 교수는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집단지성센터 ‘디지털콘텐츠상생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

이날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을 비롯해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게임인연대, 게임개발자연대, 인디라!인디게임개발자모임, 녹색소비자연대, 스마트폰게임개발자그룹, 게이미피케이션포럼,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등 게임관련 단체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김정태 동양대 테크노공공인재학부 교수(게임공학박사)는 김성완 인디게임개발자모임 대표와 함께 발제를 맡아 ‘게임생태계와 게임발전을 위한 근본 해법’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동양대 교수, 게임공학박사

홍성읍 고암리가 고향인 김정태 교수는 故 김종길, 장옥자 씨의 4남 중 막내로 태어나 홍남초, 홍주중, 홍성고, 중앙대학교를 졸업했다.


대학 때 인디게임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던 김 교수는 삼성전자 게임 기획 PD로 근무하며 게임제작, 인큐베이팅, 퍼블리싱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게임개발사, 게임미디어, 게임아카데미, 지스타 국제게임전시회 등의 조직 세팅과 운영을 했으며, 게임전문잡지 ‘게임조선’ 창간 등 게임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지스타 국제게임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게임산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 문화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2008년 미국으로 건너가 게임퍼블리싱·마케팅 회사를 운영했으며, LA 소재 쉐퍼드 대학 게임전공교수로 강단에 서기도 했다. 현재는 동양대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게임인연대 대표, 한국컴퓨터게임학회 이사, 한국게임학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홍성읍 출신 … 게이미피케이션 1호 학자

김정태 교수는 “게임적인 요소를 게임이 아닌 분야와 접목해 시너지를 내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이 우리 사회의 큰 동력이 될 수 있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게이미피케이션 및 게임예술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게이미피케이션 관련 최초의 국제논문(SCIE Index)을 발표한 김 교수는 ‘게이미피케이션 1호 학자’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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