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조병준·김신화)가 초복 경로잔치를 10년 가까이 이어가고 있다.
홍북지도자회는 지난 12일 홍북면복지회관에서 면내 노인 80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했다. 잔치 비용은 지도자들이 1년 동안 재활용품을 모으고 도로변 제초작업, 봉사활동 등을 통해 마련됐다.
김신화 회장은 “격년제로 해오다 6년째 매년 잔치를 이어오고 있다”며 “면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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