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적봉 인근서 쓰러져 … 헬기 이송했으나 숨져
산악사고로 구조된 30대 여성이 결국 숨졌다.
홍성소방서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8분쯤 용봉산 노적봉 인근에서 등산을 하던 30대 여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구급차량 3대가 출동했다. 소방대원들은 응급처치 후 소방헬기를 이용해 홍성 소재 병원으로 A씨를 이송했지만, A씨는 숨을 거뒀다.
지난 14일 홍성소방서 관계자는 “출동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지만, 심정지로 인해 쓰러진 것인지 쓰러진 후 심정지가 발생한 것인지 등 정확한 경위는 추가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