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는 지난달 28일 예산 수덕사에서 ‘희망풍차, 나눔의 거리’ 선포식과 위기과정 돕기 모금캠페인을 열었다.
적십자 ‘희망풍차’ 프로그램은 매월 3만 원(정기후원)이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대국민 참여캠페인으로, 적십자 전문봉사원이 2명이 수혜자와 결연을 맺어 주1회 이상 방문해 반찬전달과 목욕봉사·주거개선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나눔의 거리’로 지정된 덕산면에는 총 12개 업소가 희망풍차 사업에 참여 중이며, 예산군 전체에는 총 18곳이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동참한 무릉도원 음식점 이보영 대표는 “나누며 살아야한다는 마음은 있었는데 이렇게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가게를 찾는 손님들에게도 위기가정에 나눔을 실천한다고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홍성지역에서는 일미옥불고기와 장영달법률사무소 등 총 10곳의 업소가 희망풍차 나눔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덕산면 업소 12곳 적십자 ‘희망풍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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