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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 홍성군민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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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 홍성군민 의료봉사
  • 윤진아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7.06.0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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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홍주문화체육센터서 … 재경군민회 후원

오는 28일 서울백병원 의료진이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홍성군민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의료봉사는 재경홍성군민회(회장 복봉규)가 후원하며, 현재 백병원 대외협력부장으로 근무 중인 최재흥 재경홍동향우회장이 앞장서 추진했다.

복봉규 재경홍성군민회장은 “고향에 소재한 의료기관에 민폐를 끼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많은 홍성군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드리고자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하고 “모쪼록 농번기가 끝나고 여기저기 아픈 데가 많을 고향 농민들에게 유용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흥 백병원 대외협력부장 제안

2015년 제15대 재경홍동향우회장 취임 당시 ‘건강한 농촌사회, 희망과 즐거움을 나누는 향우회’를 선포한 최재흥 백병원 대외협력부장은 “대학병원 30년 근무경험을 활용해, 고향 의료서비스 도우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재흥 회장은 2012년 홍성의료원과 백병원의 협력병원 협약을 앞장서 추진, 양 기관 환자 연계진료, 의학정보 교류, 직원 위탁교육 등의 물꼬를 텄다. 또 재경홍동향우회가 선정한 녹내장·백내장 환자 중 매년 1명에게 백병원 무료수술을 지원하기도 했다.

“인제대학교서울백병원 개원 85주년을 기념해, 협력기관인 홍성군민을 찾아가 의료봉사를 시행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지난 2월 10일 김석환 군수님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홍성보건소 예방의학과 유승진 팀장님 등 많은 분들의 협조를 통해 양질의 의료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진용준 교수 등 20여 의료진 참여

이날 의료봉사에는 서울백병원 신경외과 진용준 교수, 심장내과 김병규 교수, 정형외과 하정구·장석환 교수, 스포츠메디컬센터 공두환 팀장, 영양부 우예지 부장 등 2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한다.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 의료상담이 진행된다.

백병원 신경외과 진용준 교수가 ‘척추협착증 및 골다공증성 골절’ 강좌를 진행한다. 이어 정형외과 하정구·장석환 교수가 각각 ‘무릎 통증 및 어깨 질환’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심장내과 김병규 교수가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방법’을 설명하고, 비뇨기과 박민구 교수는 ‘전립선 질환과 요실금의 원인과 치료방법’을 알린다.


또한 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 공두환 팀장이 ‘부위별 관절 질환에 대한 운동요법’을, 영양부 우예지 부장은 ‘올바른 건강식사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건강강좌 이후엔 내과 질환 및 허리·무릎·어깨 관절 질환, 비뇨기 질환 등과 관련한 밀착 의료상담이 이어진다.

인제대학교서울백병원 홍성군민 의료봉사 일정
△일시
: 6월 28일(수) 09:00~12:30(필요시 시간연장 가능)
△장소 : 홍주문화체육센터
△주최  :홍성군청
△주관 : 서울백병원
△후원 : 재경홍성군민회
△협력 : 재경홍동향우회
△일정 :
-09:00~10:00 혈당/심전도/폐기능 등 검사
-10:00~11:30 건강강좌
-11:30~12:30 의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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