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5:36 (목)
홍성의료원 재활전문센터 개원
상태바
홍성의료원 재활전문센터 개원
  • 민웅기 기자
  • 승인 2017.04.21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홍성의료원 재환전문센터가 지난 17일 문을 열었다. 16명의 의료진이 최신 의료장비로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남 서북부 지역 첫 전문센터
중증장애 환자·가족 편의 기대
재활 병동·소아치료실 등 갖춰

충남 서북부 최초의 재활전문센터가 홍성의료원에 문을 열었다. 중증 장애아동 가족들의 편의증진이 기대되고 있다.

홍성의료원이 지난 17일부터 재활전문센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재활전문센터는 82병상의 재활병동과 함께 재활치료실, 작업치료실, 소아치료실을 갖췄다. 재활의학과 전문의,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16명의 의료진이 최신 의료장비로 재활의료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활센터는 노인성 질환, 낙상 위험 환자의 척추와 하지 근력을 향상시키는 재활치료 시설과 집안 환경과 유사하게 꾸며 놓은 ‘일상생활 동작 훈련실’ 등을 장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꾸준히 치료를 받지 못하면 몸이 틀어지기 때문에 전국으로 병원을 찾아 다녀야 했던 중증 자애아동 가족들이 어려움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홍성의료원은 총 사업비 98억 원으로 1년 6개월 동안의 공사 끝에 재활센터를 개설했다. 충남 서북부 지역 최초 재활센터이다. 김진호 원장은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재활치료 시스템이 아쉬웠던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