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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한우’ 이름값 높이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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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한우’ 이름값 높이기 나선다
  • 민웅기 기자
  • 승인 2017.04.21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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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축협과 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의 협약식이 지난 19일 열렸다.
홍성축협, 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약
조합원 농장 ‘해썹(HACCP)’인증 추진
홍성한우 품질·브랜드 가치 향상 기대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이 생산, 판매 전 과정에 대한 HACCP(해썹,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통해 ‘홍성한우’ 이름값 높이기에 나선다.

홍성축협은 지난 19일 청사 회의실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인증원)과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기윤 인증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축협 임직원, 조합원 등 50여 명이 협약식에 참여했다. 인증원은 식품의약안전처 산하 기관으로 해썹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홍성축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썹 인증을 사료공장, 식육포장처리업, 판매업에 이어 조합원 농장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홍성축협 홍성한우의 품질, 안전성, 브랜드가치를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인증원은 해썹 특별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기술지원, 현장기술지도 등을 담당하게 된다. 홍성축협 해썹관리 전담 심사관도 배정하기로 했다. 홍성축협은 해썹 활성화를 위한 예산, 시설 등의 지원과 교육 실시를 맡는다.

이대영 조합장은 “홍성한우 브랜드 자체가 해썹 인증을 받기 위한 시작점이다”라며 “조합원 모두가 한 뜻으로 함께해 최고의 명품 브랜드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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