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새 청사 업무 시작
홍성군보건소(소장 조용희)가 다음 주 새 출발 한다.지난 1989년부터 30년간 옥암리(내포로 136번길 30) 청사를 사용했던 군보건소는 오는 7~9일 새 청사(문화로 106)로의 이전작업을 마치고 10일부터 정상업무에 들어간다.
지난 2015년 5월 첫 삽을 뜬 군보건소 새 청사는 공사비 146억 원을 들여 연면적 7549.51㎡, 지하 1층, 지상 3층, 주3동(보건소·홍성읍 행정복지센터·주차장) 규모로 지어졌다.
군보건소 새 청사 3층은 △통합사무실 △구강진료실 △구강보건센터 △소회의실 △중회의실 △문서보관실 등이 들어섰으며, 별관에는 치매상담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배치됐다.
또 건물 외부에는 생태공원과 쉼터 등 군민을 위한 휴식공간이 마련됐다.
조용희 소장은 “옛 청사는 군민의 보건의료 요구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았다”며 “새로운 청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차별화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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