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팀 참가 열전 … 예가정성리그 내달 개막
동장군이 꼬리를 감추며, 홍성에도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제4회 홍주새마을금고 이사장배 사회인야구대회가 오는 3월 5일 오전 9시 내포구장에서 열리는 ‘백야’와 ‘코리아’의 대결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 리그는 총 18개 팀 45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팀당 17경기씩을 치르며, 홍성군수배와 홍성군야구협회장배도 별도로 진행된다.
올해 사회인야구리그는 오는 5~6월 중 내포구장의 잔디 공사가 예정돼 예전보다 일찍 시작하게 됐다.
경기는 주말을 이용해 내포구장과 남장구장에서 열리며, 첫 경기 시작 시간은 오전 9시다. 특히 올해 성적으로 내년 시즌 리그 참여 등급이 정해질 예정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이어 “다른 팀 전력이 급상승해 장담할 수는 없지만, 올해도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성군야구협회 노승천 회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다치는 선수 없이 즐기는 야구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홍주새마을금고 이사장배 사회인야구대회에 참가하는 팀은 △강속구 △내오파이터스 △덴소 △마이다스 △백야 △블랙스톤 △저스티스 △파이오니아 △프리머스 △레인저스 △몬스터 △홍성군청 △코리아 △스웨거(충남지방경찰청) △팀훼밀리 △블루웨이브 △골드벳츠 △홍성호크스 등이다.
예산지역 사회인야구팀들이 참가하는 ‘예가정성리그’는 오는 3월 19일 개막한다. 예가정성리그에는 총 9개 팀이 출전하며, 경기는 무한천 1·2구장과 대회리 구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예가정성리그 참가팀은 △갱스타즈 △굿브라더스 △레드페퍼스 △예산 애플스 △예산군청 화이트스톡스 △저스트 히어로즈 △웅진코웨이 △팬텀 △예산 랑데뷰 야구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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