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소장 조용희)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보충식품을 지원한다.

대상은 기준준위소득 80% 미만의 취약계층이며, 저체중, 빈혈 등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임산부 및 72개월 미만 영유아다. 영양보충식품 신청은 홍성군보건소 2층 영양플러스실에서 받고 있으며, 전화로도 가능하다.

군보건소는 대상자 선정 후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월2회 가정으로 보충식품(곡류·우유 등 영양밀도가 높은 식품군)을 보내줄 예정이다.

군보건소의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보충식품 지원은 현재 102명이 지원받고 있으며, 30여 명이 대기 중이다.

군보건소 김소연 가족보건담당은 “현재 대기자는 순차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며 “접수 마감 시한은 없고, 언제나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시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