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10일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건강한 먹거리 밥상머리 실천 교육’을 시작했다.

밥상머리 실천 교육은 ‘예아모(예산 아줌마 모여요) 학부모 동아리’ 강혜련님의 교육기부로 진행되며, 학생 및 학부모 20여 명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우리쌀을 이용한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안전한 먹거리 홍보를 목적으로 ‘만나서 반가워 쌀 피자 만들기’, ‘찹쌀 파이 만들기와 나트륨 실험’, ‘초콜릿 쌀케이크 만들기’로 체험 과정과 소화 과정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흥진 교육장은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자라나는 학생들이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