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5명 10억4527만7000원 기탁
홍성사랑장학회 장학금 모금이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개인과 단체 805명이 10억4527만7000원을 기탁했다.홍성사랑장학회는 2005년 만들어져 지난해 말까지 기탁자는 2751명이고 기탁 금액은 32억5404만 원이다. 2005년 82명이 2억9286만4000원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기탁자가 100명을 넘지 못하다가 2014년 483명이 2억5286만 원을 기탁했다. 2015년에는 1211명이 7억1302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 기탁금액이 늘면서 장학금 수혜자도 증가 추세다. 2011년 103명에게 1억226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2013년 116명에게 1억5300만 원을 지급했다. 2015년 176명에게 1억9475만9000원을 지급했고, 지난해는 176명에게 1억9513만2000원을 지급했다. 지난해까지 1563명에게 17억929만1000원을 지급했다.
지난해 말 기준 홍성사랑장학회 총자산은 약 63억 원이다. 올해는 초등 35명, 중등 47명, 고등 39명, 대학 49명 등 170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170명에게 2억22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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