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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칼럼/ 건강기능식품-잘 알고 복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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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칼럼/ 건강기능식품-잘 알고 복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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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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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승<유희승한의원 원장>

▲ 유희승<유희승한의원 원장>
외국에서 주로 자리 잡았던 건강기능식품이 이젠 국내에서도 생활 속에 깊이 자리 잡았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하려고 복용하던 식품을 잘못 섭취할 경우 오히려 목적과 다른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1. 자세히 조사부터 하고 복용= 식약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기능성과 일일 섭취량, 그리고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2. 반드시 의사와 상담= 인터넷에 무분별하게 올라와 있는 정보들 중에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도 다수 존재한다. 몸을 가장 잘 아는 전문의에게 상담을 통해, 꼭 필요한 원료와, 배합하지 말아야 할 원료 등의 상담을 받고 올바르게 선택하는게 중요하다.

3.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유통사의 명성과 브랜드는 선택에 큰 영향을 준다. 엄격한 품질관리와 생산관리, 불순물 처리나 제조과정이 확실한지, 또한 궁금증이 있을 때 응대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업체인지 알아봐야 한다.

4. 여러개의 제품을 한꺼번에 먹지 말 것= 대부분 생리 활성을 가지는 물질들인데 간혹 원료들 간의 의도치 않은 화학반응으로 인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복합으로 복용시 원인 파악하기도 쉽지 않다.

5. 재료의 원산지= 가격을 낮추려고 원산지를 중국산이나 일본산을 아직까지 사용하는 제품이라면 몸을 오히려 해할 수도 있다. 특히 일본산은 원전사고가 난 후에도 여전히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들이 많다.

6. 라벨 복용량 지킬 것= 비타민 과다 복용증에 관해선 교과서에서도 많이 배웠을 것이다. 약이던 음식이던 뭐든지 넘쳐서 더 복용할 경우 몸에는 부담이 되거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니 복용법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겠다.
요새는 병원에 의사와의 상담에 의해서만 판매가 가능한 신뢰도 높은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만큼 가까운 병원에 병원에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이 있는지도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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