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08:41 (금)
“주민이 공감하는 치안 펼칠 터”
상태바
“주민이 공감하는 치안 펼칠 터”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6.12.01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재원 충남경찰청장 부임 … 갈산면 와리 출신

 
“주민이 곧 내 부모님이요. 형제자매라는 생각으로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주민이 원하는 길을 따라 정성을 다해 감동을 주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제28대 김재원(56·치안감) 충남경찰청장은 지난 1일 충남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직원들에게 주민이 공감하는 치안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경찰청에서 현장파출소까지 청장부터 의경 한 사람까지 같은 방향으로 가야하는 공동운명체임을 깊이 새겨 주민이 원하고 공감하는 치안활동을 해 달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어릴 적 꿈을 키우던 고향인지라 모든 것이 조심스럽고 책임감도 더할 수밖에 없다”며 “한 손엔 희망을, 또 한 손엔 어떤 시련도 이겨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저와 함께 최고로 멋진 충남치안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김재원 청장은 갈산면 와리 목과마을에서 태어나 용호초(23회), 갈산중(23회), 홍주고(3회), 고려대를 졸업하고 경찰간부후보 36기 경위로 임관했다. 양구경찰서장, 홍성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경찰청 대변인과 강원청·인천청 차장, 서울청 기동본부장등을 거쳐 지난해 9월 치안감으로 승진, 전북경찰청장으로 발령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