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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학교서 첫 동문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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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학교서 첫 동문체육대회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6.11.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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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중 개교 70주년 행사 개최

▲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졸업생들이 배구 경기를 하고 있다.
광천중학교 제43차 동문체육대회와 개교 70주년 행사가 지난 19일 신축 학교에서 치러졌다. 동문과 외빈 등 5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일수 총동창회장은 “모교의 신축 이전으로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며 “모교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23회 박용구 회장은 “새로 만들어진 모교에서 개교 70주년 행사를 한다는 것에 감회가 새롭다”며 “어느 지역에 살든지 선후배 간에 서로 끌어주고 밀어줘 모교 발전에 이바지하자”고 말했다.

배성환(14회), 서정식(19회), 황인규(19회) 동문이 공로패를 받았고 재경총동창회(회장 김병수)에서는 개교 70주년 행사를 위해 600만 원을 협찬했다.

동문들은 배구 등의 체육경기와 축하공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946년에 개교한 광천중학교는 그 동안 1만4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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