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봉준투쟁단 홍성 통과 … 홍성경찰서앞 집회
전남 해남과 경남 진주에서 출발, 동군과 서군으로 나눠 농기계를 몰고 청와대를 향해 릴레이 상경 투쟁을 벌이고 있는 ‘전봉준투쟁단’이 22~23일 홍성에서 하룻밤 묶고 올라갔다. “농정 파탄, 국정 파탄, 박근혜 퇴진”을 외치며 트랙터 8대를 몰고 온 투쟁단은 22일 오후 5시. 홍성경찰서 앞에 도착해 홍성군 농민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합세한 가운데 “백남기 농민에게 물대포를 직사한 최아무개 경장을 구속하라”며 집회를 벌였다.
홍성경찰서에는 고 백남기 농민에게 물대포를 쏜 두 명의 경찰 중 하나인 최아무개 경찰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 15일 전국농민회총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이 해남과 진주에서 출발한 전봉준투쟁단은 23일 아침 홍성경찰서 앞 발대식을 갖고 도청으로 출발했다.
김영호 전농중앙위원장은 “역사적으로 나라가 위태로울때마다 농민들이 분연히 일어나 바로잡았다. 120년 전 탐관오리가 농민의 피를 빨아 먹었던 것과 지금 박근혜 정권의 농민과 노동자를 대하는 게 똑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서 “일본에게 나라를 팔아먹는 한일 군사정보협정을 맺은 박근혜 독재 정권을 갈아엎고 농민과 노동자가 새 텃밭을 만들어 제대로 농사짓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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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들러 기사를 훑어봅니다.
홍북파출소 최융석이를 최윤석이라 하지 못하는군요.
이미 알만한 이들은 다 아는 그 이름을 말이죠.
박근혜 탄핵에 대한 기사도 찾아볼 수 없군요.
내년에 귀농한다해도 홍주신문을 다시 구독하게 될것 같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