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시행 예정 … 삽교천 경계도 조정
내포신도시의 행정구역이 주촌, 상아, 신 1~4, 자경, 한울 1~2, 가람, 신경리 등 11개 마을로 확정됐다.
홍성군은 지난 8일 내포신도시 인구 증가에 따라 신경1, 2리를 주촌, 상아, 신리, 자경, 한울, 가람, 신경리 이름의 11개 행정리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번의 기준이 되는 법정리는 그대로 ‘신경리’를 사용한다.
이에 따라 홍북면의 행정리가 29개에서 38개로 늘어나게 된다. 홍북면은 당초 내포신도시를 21개 행정리로 변경하는 안을 홍성군에 올렸으나 11개 마을로 최종 확정됐다.
한편 군은 이번 조례 개정 시 경계가 불합리한 삽교천 주변 토지에 대해서도 삽교천 제방선을 기준으로 법정리를 조정하기로 했다. 홍성읍 내법리, 금마면 죽림리, 화양리, 송강리, 홍북면 내덕리 소재 총 74필지가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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