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노력의 댓가
메달 집게 누락 아쉬움
대한장애인펜싱협회 홍성인 김정아 선수가 체육훈장 기린장을 받았다.
김정아는 지난 1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54회 체육의날 행사에서 체육훈장 중 5등급인 기린장을 수상했다.
김정아 선수는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휠체어펜싱에서 폴러레B, 에뻬B, 여자플로레단체 등에서 동메달을 획득 했고, 지난 10년 동안 받은 메달 점수를 통합해 기린장을 수상했다.
김정아 선수는 “10년 동안 쌓아온 노력의 결과여서 가슴이 뭉클하고 주변에 감사 한다”며 “다만 메달집게 과정에서 2015년 아시아선수권대회 은메달과 아시아경기대회 단체 동메달이 누락 돼 아쉬움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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