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 중단 … 감정평가 적정성 조사기능 전담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이 이달부터 부동산시장 조사, 관리와 공시, 통계 전문기관으로 새 출발한다.
한국감정원 홍성지부(지부장 권영식)에 따르면 ‘한국감정원법’ 제정으로 한국감정원이 지난 1일부터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질서유지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공적기관으로 변경됐다. 감정평가 수주업무가 중단되고 감정평가 타당성조사, 보상평가, 담보평가서 검토 등 감정평가 심판기능을 전담하게 됐다.
부동산시장 전반의 적정성조사 기능도 수행한다. 리츠검사,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가격, 아파트관리비, 뉴스테이를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 등의 적정성과 타당성 조사 업무이다. 부동산 가격공시와 각종 통계조사, 시세조사 등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권영식 홍성지부장은 “새로운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국가와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세계 최고의 부동산시장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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