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북부 최초 … 82병상 갖춰
홍성의료원(원장 김진호)이 충남 서북부 지역 처음으로 재활전문센터를 개설했다.의료원은 지난 5일부터 재활전문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연면적 4941㎡에 82병상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문을 열었다. 사업비 98억 원을 들여 1년 6개월 만에 완공됐다.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주축으로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소아치료사 등 16명의 의료진이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재활치료실, 작업치료실, 소아 치료실, 언어치료실을 갖췄다. 퇴원 후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 ‘일상생활 동작훈련실’도 마련됐다.
의료원은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재활치료 시스템이 아쉬웠던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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