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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정/ 오종설<홍성제일장로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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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정/ 오종설<홍성제일장로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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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0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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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인생을 바꾼다!

▲ 오종설<홍성제일장로교회 목사>
꿈을 이기는 시련은 없다.
키는 작았다. 시작은 늦었다.
그저 그런 선수에 지나지 않았다.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떨어졌다.
실력도 안되는데 포기할까 ?
하지만 꿈이 있었다.
4년을 기다리며 활 시위를 당겼다.
그 꿈은 현실이 되었다.
금빛 과녁을 명중시켰다.

이 글은 모 일간지 광고 내용의 일부를 옮겨 놓은 것이다. 위 내용에 등장 하는 인물이 누구일까? 바로 지난 8월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양궁 금메달 2관왕이었던 장혜진 선수 이다. 장혜진 선수는 1987년생에 신장 158cm의 ‘짱콩’이라는 별명을 가진 양궁선수이다. 운동선수로서는 불리한 조건이었으나, 꿈이 있었다. 기보배, 최미선 선수에 가려서 늦게 빛을 발한 선수이기도 하다. 2012년도 국가대표로 선발은 되었지만 올림픽 출전의 꿈은 이루지 못했는데, 이번 리우올림픽에 출전하여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까지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해 내었다. 장혜진 선수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과녁을 향하여 화살을 날리면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안에서 내가 모든 일을 할 수 있느니라’ 라는 성경귀절을 암송하면서 금메달의 꿈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시상대에서 애국가를 부르면서 흐르는 장혜진 선수의 눈물은 금메달의 꿈을 향한 모든 시련과 아픔을 씻겨주는 웅변이기도 했다.


성공적인 사람은 꿈을 가진 사람이다. ‘비전 없는 백성은 망하고, 꿈이 없는 사람은 망한다’ 라는 잠언의 말씀이 있다. 계란을 품지 않은 닭이 어떻게 병아리를 낳을 수가 있으며 꿈을 품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내일의 성공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무엇보다도 먼저, 그 어떤 현실속에서라도, 꿈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꿈을 갖고 그 꿈을 향해서 도전해 나가면, 현실이라는 장벽이 가로막는다. 때로는 가장 가까운 사람이 장벽이 될 수도 있다. 환경과 이웃이 장벽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어려운 장벽은 바로 ‘자신’이라는 장벽이다.

그래서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네 자신을 알라 ’라는 말도 있고, ‘지피지기 백전백승’ 이라는 전쟁 용어까지도 있다. 니느웨로 가서 회개를 선포 하지 않고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던 요나예언자는 자신이 탄 배가 풍랑속에서 좌초의 어려움을 만났을 때, 이런 시련과 어려움은 ‘내 까닭’ 이라면서 선장에게 자신을 바다에 던져달라고 말했다.

꿈을 향할 때, 자기 자신의 생각이 중요하고, 행동과 실천이 모든 시련을 극복해 가는 것이다.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위기 앞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과 가정과 기업이 심지어는 국가까지도 파산을 경험하게 된다. 위기가 기회가 되려면 위기 중에 꿈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 꿈을 가지면 위기를 기회로 보는 안목도 주어지기 때문이다. 꿈을 가지면 시련과 아픔속에서도 초자연적인 힘을 체험하며 평범한 인간이 생각할 수도 없는 지혜를 갖게 되는 것이다.

꿈만큼 인생은 변화하며 위대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므로 날마다 생동감있는 인생, 능력있고 감동있는 삶을 원한다면 지금 당장 좋은 꿈을 생각에 그려보고, 펜으로 기록하여 책상앞에 붙여놓고 외쳐보라. “나는 할 수 있다. 반드시 가장 좋은 때 나의 꿈은 이루어 진다!”

“내가 할 수 있는 작은일 부터, 지금, 여기서,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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