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제과제빵떡학원 빵 나눔 훈훈
빵굽는 냄새가 솔솔난다. 지난 6일 홍성제과제빵떡학원에 한마음 원장과 학생들이 10여명 모여 하하호호 웃음지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빵을 굽는다.홍성제과제빵떡학원은 매월 1회 학원생들이 주축이 되어 재료비 1만 원씩을 갹출해 빵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봉사회 이름은 ‘빵빵한 우리’이고 모이는 회원은 매월 다르지만 학원생 10여명이 모인다.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회비도 걷어 보람 있는 일에 팔을 걷어 부쳤다. 정성껏 구운 빵은 ‘이주민센터’와 ‘노인생활공동체’ 등에 전달된다. 10월에는 ‘노인생활공동체’를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마음 원장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분위기가 좋고, 스스로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에 자긍심을 느껴 더불어 사는 마음의 소중함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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