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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역~내포 도로개설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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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역~내포 도로개설 순항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6.09.0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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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위치도.
내년 정부예산 99억 확보 … 8월 착공
2020년 준공 목표 … 4km 4차선 도로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이 순항 중이다. 충남도는 진입도로 개설과 관련해 정부 예산 99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는 홍성군 홍북면 대동리와 홍성역 인근 홍성읍 대교리(국도 21호)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길이 약 4km, 폭 19.5m의 4차선 도로로 개설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약 442억 원이다. 2017년 착공 예정이다.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 관계자는 “현재는 노선과 관련해 관계기관 협의 중”이라며 “협의가 끝나면 추석 이후 측량을 해서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예정대로 공사가 진행된다면 내년 상반기 중 공사를 발주해 8월 쯤 착공해서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는 내포신도시 조성에 따라 지방도 609호선의 교통량 증가로 신설 필요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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