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탄신기념 '추모 다례제' 거행
김 군수, 관광지 활성화 방안 밝혀
결성면 만해 한용운 선사 생가지가 오토캠핑장, 부대시설 설치로 새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홍성지역 주지협의회(회장 덕원 스님)는 지난 29일 만해 탄신 137주년을 기념해 만해 생가지에서 제21회 추모 다례제를 개최했다.
홍성군과 수덕사 후원으로 열린 다례제는 홍성군립 무용단의 기념공연과 가수 하이런의 ‘님의 침묵’, ‘인연설’ 추모노래에 이어 수덕사합창단의 추모가 등으로 진행됐다. 내·외빈과 불자 200여명이 참여해 불교의식으로 거행됐다.
한편 홍성군은 오는 9월 2일부터 개최되는 ‘홍성역사인물축제’에서 ‘만해 백일장 대회’, ‘창작 인형극 만해 한용운 그 이름 영원하리’, ‘홍성 역사 인물 세미나’ 등의 만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