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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경마장 반대 군민대책위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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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경마장 반대 군민대책위 결성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6.08.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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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 단체·주민 모임 참여
29일 군청앞서 출범식 예정
민관협의회도 31일 첫 회의

화상경마장 반대 군민대책위가 결성됐다. 오는 29일 군청 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홍성군 경마도박장 반대 공동행동’과 주민들은 최근 회의를 갖고 군민대책위를 결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까지 참여 의사를 밝힌 단체와 모임은 ‘홍성군 경마도박장 반대 공동행동’에 참여하고 있는 18개 단체와 △궁리어촌계 △신리어촌계 △상황어촌계 △남당어촌계 △죽도어촌계 △거차어촌계 △수룡동마을 주민모임 △신리향우회 △성호리마을 주민모임 등 27개 이다.

상임공동대책위원장은 김관용 신리어촌계장과 수룡동마을 김관진 이장, 상황교회 정창석 목사가 맡기로 했다. 공동행동 강국주 집행위원장은 “화상경마장 반대를 위한 군민대책위가 결성된 만큼 홍성에 도박장이 들어서지 않도록 강력히 싸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책위 100여 명은 29일 오전 9시 30부터 군청 앞에서 기자회견 및 대책위 출범에 따른 단체행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화상경마장과 관련한 갈등 해결을 위한 민관협의회가 구성돼 오는 31일 오후 2시 첫 회의를 갖는다. 위원장은 청운대 조춘봉 교수가 맡기로 했고 군에서는 오경석 세종통상 대표, 장창석 광천읍체육회 사무국장, 이두원 전 군의원을 위원으로 추천했다. 시민단체 측에서는 하승수 변호사, 이상선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강국주 공동행동 집행위원장을 위원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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