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화재…1500만 원 피해
지난 22일 오후 6시 45분 쯤 홍성군 장곡면 가송리의 한 돼지축사에서 불이 났다. 축사는 다행히 비어있었고, 불은 축사 198㎡와 환풍기 등 부대시설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1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5분 만에 진화됐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A유치원 처우개선비 부당수령
홍성읍에 위치한 A유치원이 허위로 서류를 꾸며 교사 처우개선비를 부당하게 지급받아오다가 최근 충남도교육청 감사에 적발됐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A유치원은 지난해 실제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는데도 수업에 참여한 것처럼 허위로 방과후 학급 편성자료를 꾸며 교원 처우개선비 730여만 원을 부당하게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A유치원에 대해 경고 조치하고 부당 수령한 처우개선비 730여만 원을 전액 환수토록 했다.

▲농산물 절도범 검거
농촌지역 비닐하우스를 골라 상습적으로 농산물을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홍성경찰서는 홍성과 태안 지역에서 비닐하우스에 보관 중이던 마늘과 고추 등을 훔친 혐의로 B씨(61)외 1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10여 차례에 걸쳐 75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종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