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개발 기대감 … “공영주차장 필요”
홍성읍 버스터미널 주변이 의류 거리로 변화 중이다. 현재 6개 의류매장이 영업 중이고, 2~3개 매장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터미널 주변에는 블랙야크를 비롯해, 빈폴, 까스텔바작, 컬럼비아, 노스페이스, 펜텀 매장이 영업 중이다.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삼명빌딩 1층과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홍성군다기능복지센터 옆 건물 1층에도 의류매장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건물 신축을 준비하고 있는 한 사람에게도 의류매장 입점이 가능한지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고 한다.
또한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지만 의류매장이 많이 들어선 곳이 그 지역의 중심상가를 형성한다. 의류매장이 속속 들어서는 것은 그만큼 버스터미널 주변이 활성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다. 군청에서는 터미널 주변 상권을 위해 공영주차장 마련 계획을 서둘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현재 현재 홍성역 앞 고암리 일대 15만5000여㎡에 대한 타당성 용역조사를 진행 중이다. 기본 계획은 홍성역 진입도로를 걷어내고 역세권 지역을 평면화해서 주차장, 광장, 공원을 비롯해 상업ㆍ주거ㆍ업무시설 용지를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버스터미널이 위치한 고암리에는 올해 지난 23일 기준으로 14건의 건축허가승인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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