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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주변 의류 거리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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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주변 의류 거리 변신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6.08.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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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읍 버스터미널 주변에 의류매장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역세권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6개 매장 성업 … 2~3개 추가 입점 예정
역세권 개발 기대감 … “공영주차장 필요”

홍성읍 버스터미널 주변이 의류 거리로 변화 중이다. 현재 6개 의류매장이 영업 중이고, 2~3개 매장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터미널 주변에는 블랙야크를 비롯해, 빈폴, 까스텔바작, 컬럼비아, 노스페이스, 펜텀 매장이 영업 중이다.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삼명빌딩 1층과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홍성군다기능복지센터 옆 건물 1층에도 의류매장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건물 신축을 준비하고 있는 한 사람에게도 의류매장 입점이 가능한지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고 한다.

내달 준공 예정인 삼명빌딩 이준성 대표는 “홍성역 역세권 개발과 홍성역과 내포신도시를 연결하는 도로가 만들어질 계획이기 때문에 버스터미널 주변이 앞으로 홍성의 중심 상권으로 떠오를 것”이라며 “내달 건물이 완공되면 1층에는 무조건 의류매장을 입점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지만 의류매장이 많이 들어선 곳이 그 지역의 중심상가를 형성한다. 의류매장이 속속 들어서는 것은 그만큼 버스터미널 주변이 활성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다. 군청에서는 터미널 주변 상권을 위해 공영주차장 마련 계획을 서둘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현재 현재 홍성역 앞 고암리 일대 15만5000여㎡에 대한 타당성 용역조사를 진행 중이다. 기본 계획은 홍성역 진입도로를 걷어내고 역세권 지역을 평면화해서 주차장, 광장, 공원을 비롯해 상업ㆍ주거ㆍ업무시설 용지를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버스터미널이 위치한 고암리에는 올해 지난 23일 기준으로 14건의 건축허가승인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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