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농협, 14가구에 200만원 지원
홍성농협(조합장 정해명)이 지난 12일 본점 소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14가구에 200만 원 상당의 도서상품권과 새 학기 준비를 위한 학용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선물은 ‘희망송아지’를 처분한 대금으로 마련됐다. 홍성농협은 지난 2012년부터 다문화가정에 송아지를 분양한 후 그 송아지가 커서 송아지를 생산하면 재 분양하는 사업을 벌여왔다. 그러나 홍성읍에 송아지를 재 분양할 다문화가정이 없어 이번에 처분하게 됐다.
정해명 조합장은 “앞으로 다문화 가정이 우리 농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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