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00위권 이내 명문대 진학 특전
힘든 가정형편에도 최상위 성적 유지
광천읍에 소재한 서해삼육고등학교(교장 김기원) 3학년에 재학 중인 송영빈 학생은 지난 7월 13일(수)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수여하는 한국장학재단 드림장학 증서를 받았다.
드림장학금은 학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있는 저소득층 우수학생에게 해외유학의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일종의 국가 장학금이다.
이에 따라 송영빈 학생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컨설팅과 준비과정을 거쳐 세계대학순위(QS) 200위권 이내, G7·서유럽·미국·홍콩·일본 대학 50위권 이내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송영빈 학생은 평소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면서, 교내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했고, 토요일에는 독거노인 반찬봉사활동을 하는 등 바른 인성을 갖고 있어 국내 상위권 대학 진학이 예상됐다.
그런데 반가운 합격소식에 송영빈 학생 개인은 물론 학교에도 큰 영광이 되어 자랑스런 서해삼육의 인물을 또 한명 배출하게 됐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