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원구성에 불만
김용필(예산1) 충남도의원이 지난 1일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아산시 이기철 의원도 함께 탈당했다.
두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충남도의회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보여준 새누리당의 선거 작태를 더는 받아들일 수 없어 새누리당을 떠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오로지 210만 도민만 바라보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철 의원과 김용필 의원은 도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새누리당 경선 과정에서 각각 부의장과 농업경제환경위원장을 희망했으나 낙선했다.
두 의원의 탈당으로 충남도의회 의원 40명은 새누리당 27명, 더불어민주당 11명, 무소속 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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