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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고 부지 활용 관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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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고 부지 활용 관심 고조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6.05.27 14: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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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여고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홍성여고 부지가 어떻게 활용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만3455㎡ … 2018년 이전 예정
주민들 “활용계획 빨리 세워야”

홍성여고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홍성여고 부지가 어떻게 활용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민들은 하루빨리 활용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도교육청에서는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 26일 홍성여고 앞에서 장사를 하는 남상철 씨는 “매출의 99% 정도를 여고 학생들이 차지할 정도로 학교가 이전하게 되면 큰 타격을 받게 된다”며 “이전에 따른 활용계획을 미리 알려줘야 앞으로 장사를 어떻게 해야할지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여고 인근에서 만난 한 주민은 “여고 이전이 확정된 만큼 여고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 이전 전에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 명원식 후보자는 여고 부지로 군청사를 옮겨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이에 홍성군청 관계자는 “충남도교육청이 홍여고 부지를 매각할지, 다른 용도로 사용할지 등 활용 계획을 먼저 제시해야 거기에 맞춰 대안을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성여고 부지 활용과 관련해 복수의 도교육청 관계자들은 “아직 활용 계획이 검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홍성여고의 부지면적은 3만3455㎡이다. 홍성여고는 5개의 부속건물에 특별실을 포함해 37개의 교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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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16-05-30 16:10:29
홍성여고 자리에는 군청사가 가장 어울립니다.
1. 홍성읍의 공동화 현상을 막고 내포와 홍성읍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내포와 홍성읍 사이로 군청이 와야함.
2. 홍성여고는 지대가 높고 남향이라서 관공서 자리로 가장 좋다고 생각함.
3. 4차선 도로에서 약간 벗어난점이 흠이지만 땅값은 KBS 부지보다는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메리트가 있음.
4. 다른지역보다 많이 낙후된 소향리도 같이 개발 될수 있을거라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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