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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 에너지 자립섬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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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 에너지 자립섬 ‘우뚝’
  • 정재호 기자
  • 승인 2016.05.19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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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에너지 100% 공급 설비 준공

▲ 김석환 홍성군수와 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한화S&C 관계자들이 죽도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준공을 축하하고 있다.
홍성군과 한화그룹은 지난 18일 서부면 죽도에서 에너지 자립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종인 충남도 행정부지사, 김석환 홍성군수, 이병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용욱 한화S&C 대표이사를 비롯한 죽도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죽도 에너지 자립 섬 구축 사업은 화석연료에 의존해 전력을 생산하던 방식에서 태양광, 풍력 발전시설을 죽도에 설치해 신재생에너지로 100%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태양광 200㎾, 풍력 10㎾ 등 총 210㎾ 급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과 900㎾h 규모의 에너지 저장장치 ESS 설비가 들어섰다. 또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8억4500만 원과 도비 2억5000만 원, 민자(한화) 15억9100만 원 등 총사업비 26억8600만 원이 투입됐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환영사에서 “죽도에 친환경 인프라가 갖춰진 만큼 청정에너지로 찾아가고 싶은 섬,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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