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다문화가정센터 에버랜드 다녀와
홍성군과 홍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인숙)는 지난 16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용인 에버랜드의 튤립축제 문화체험을 했다.이번 문화체험에는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자녀, 친정어머니 등 80명이 참여했다.
센터관계자는 “언어로 전달되는 강의형 프로그램이 아닌, 체험을 통한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여행으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결혼이민자 이 씨는 “한국에 9년 살았지만 에버랜드에 한 번도 못 갔다”며 “이번 기회가 생겨 기분이 좋고 이런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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