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5:36 (목)
덕산중·고 이전 여부 관심
상태바
덕산중·고 이전 여부 관심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6.04.19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중투위 개최 … 조만간 가부 결정
통과 못하면 2018년 내포 개교 무산

덕산중ㆍ고의 내포신도시 이전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지난 19일 중앙투융자심의위원회(이하 중투위)를 개최해 덕산중ㆍ고 이전을 비롯한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에도 중투위를 통과하지 못하면 학교를 이전하는데 통상 2년 이상 걸리는 것을 감안할 때 덕산중ㆍ고의 2018년 내포신도시 개교는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충남도교육청은 교육부 중투위에 △보성초 이전(2018년 3월) △천안 호수초 신설(2018년 5년 9월) △덕산중 이전(2018년 3월) △덕산고 이전(2018년 9월) 등 4개 안건을 건의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중투위에서 보성초 이전에 대해 교육부 지원없이 자체 예산으로 이전하라는 조건부 승인을 했고, 덕산중ㆍ고 이전에 대해서는 학교 신설 요건 미비로 승인을 하지 않은 바 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19일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뭐라 이야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내포신도시 예산권역에 28학급 784명 규모의 보성초와 31학급 881명 규모의 덕산중, 27학급 741명 규모의 덕산고를 이전시킬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