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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권 출마 … 여·야 총선 채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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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권 출마 … 여·야 총선 채비 끝
  • 민웅기 기자
  • 승인 2016.03.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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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로 출사표 … “새 정치 하겠다”
새누리·더민주·국민의당·무소속 구도

강희권(48·사진) 변호사가 제20대 국회의원 홍성·예산지역 선거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총선이 새누리당, 더민주, 국민의당, 무소속의 구도로 치러질 공산이 커졌다.
강희권 출마예정자는 지난 8일 전화통화에서 “지역에서 참신한 새로운 정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8일 홍성읍에 위한 한 식당에서 더민주 홍성·예산지역 당원들과 상견례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 변호사는 예산중, 예산고(18회), 단국대 출신으로 제4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일해 오고 있다. 2014년부터 홍성에서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강 변호사의 더민주 출마로 인해 여지로 남아있던 문흥수 예비후보의 더민주 행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출마가능한 모든 정당이 채비를 마쳐 당내 경선과 함께 총선 정국이 더욱 뜨거워 질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홍문표 국회의원과 양희권 페리카나 회장이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금주 중 경선 일정과 방식에 대한 윤곽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경선 방식을 이유로 한 양 예비후보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당은 김도연 전 자유선진당 서울시당 대변인과 명원식 전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 교육연수위원장이 경선을 치른다. 문흥수 전 헌법재판소 연구관도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얼굴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제20대 총선은 오는 24~25일 후보자등록을 시작으로 31일부터 4월 12일까지 13일 간의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4월 13일 투표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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