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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 홍성산단에 둥지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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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 홍성산단에 둥지 튼다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5.11.20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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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내 9개 지자체와 17개 기업이 지난 2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투자 협약을 맺었다. 홍성군과는 벽산과 상아제관이 협약을 맺었다.
군과 투자협약 체결 … 2017년까지 공장 신설
130명 고용 기대 … 상아제관은 광천산단 입주

단열재 등을 생산하는 ㈜벽산이 2017년 말까지 갈산면에 위치한 홍성일반산업단지 16만4093㎡의 부지에 15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한다. 강화유리를 생산할 예정인 상아제관㈜도 내년말까지 318억 원을 투자해 광천산업단지에 입주할 예정이다.

홍성군은 지난 2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동 투자협약(MOU) 체결식에서 ㈜벽산, 상아제관㈜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벽산은 최대한 빨리 부지계약 및 공장 신설을 끝내 2018년부터 본격 생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벽산 이하경 경영지원팀장은 “공장이 만들어지면 130명 정도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다. 최대한 빨리 공장을 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천산업단지에 입주 예정인 상아제관은 2017년 250억 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상아제관 손영우 대표는 “공장 설비를 갖춰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50명 정도 지역 주민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충남도와 홍성군 외 9개 시ㆍ군에서 총 17개 기업과 53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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