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농협 결산총회...당기순이익 5000만원
금마농협(조합장 조성훈)이 지난해 98년 대비 무려 63%의 출자금 증대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금마농협은 지난 27일 청사 2층 회의실에서 대의원, 부녀회장,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기(199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참석 대의원, 조합원들은 이날 총회에서 조합이 보고한 지난해 조합 운영 결산보고서를 승인, 의결했다.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금마농협은 지난해 예수금 평균잔액(평잔)이 20억9천만원이 늘어, 98년에 비해 27% 성장했다. 대출금 평잔은 3억9800만원이 늘어, 98년 증가인 12억8600만원 비춰 역성장 했음을 나타냈다.
경제사업에서는 구매가 20억 실적으로 3%, 생활물자는 5억2900만원 실적에 2%, 가공사업 61억원에 1%, 창고사업 1억4400만원 실적에 16%가 성장했다. 그러나 판매, 운송 사업은 오히려 실적이 98년에 비해 줄었다.
특히 금마농협은 지난해 98년말 현재 1억9100만원이던 조합원 출자금을 3억1200만원으로 무려 63%나 증대시켰다. 이로인해 총자본도 98년 6억6100만원에서 8억700만원으로 22% 증가해 경영 내실을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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