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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부녀자 납치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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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부녀자 납치범 검거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5.08.28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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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수사로 사건 발생 14시간 만에 마무리

홍성경찰서가 부녀자를 납치해 감금한 피의자와 공범을 사건 발생 14시간 만에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사실혼 관계에 있다가 최근 헤어진 B씨를 지난 27일 새벽 5시 30분 쯤 B씨의 집 앞에서 납치해 차에 태워 C오피스텔에 11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일 새벽 6시 20분 쯤 B씨가 없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CCTV 확인 결과 납치로 판단, 충남지방청광역수사대 등과 함께 공조 수사를 펼쳤다.


경찰은 피해자와 용의자 휴대폰 위치추적, CCTV 분석 등을 통해 범행에 사용된 승용차 차량번호를 확인하고 이동경로를 추적, 오후 4시 경 범행에 사용된 차를 발견했다.

4시 25분 쯤 C오피스텔을 탐문해 피해자 안전을 확보했고 피의자 A씨를 검거했다. 이후 오후 7시 쯤 공범 D씨를 붙잡아 사건 발생 15시간 만에 사건을 마무리했다.

경찰은 피의자 A씨와 공범 D씨에 대해 체포감금죄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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