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는 홍성군 홍성읍 소재 마사지실로 위장하고 성매매 영업을 한 업주와 여종업원 3명을 검거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지난 2일 홍성읍에서 성매매 업소가 적발된 이후 이달 들어 두번째다.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 30분께 단속을 실시했으며 업주 A씨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업주 A씨는 작년 8월부터 홍성읍 소재 상가건물 2층에서 커튼 칸막이로 구분된 객실 5개를 설치해 놓고 여성 종업원 3명을 고용해 불특정 남성들로부터 화대비 10만 원을 받고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성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변종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퇴폐업소에 대한 단속을 지속할 방침”이라며 “성매매가 근절될 수 있도록 강력한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달 새 2건 … 마사지실로 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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