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농협 결산총회...출자배당 8% 실시
홍성농협(조합장 박자흥)은 지난 한해동안 5억2108만6000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8%의 출자배당금과 200%의 사업이용고 배당금을 지급했다.동 농협은 지난 28일 농협 3층 회의실에서 임원 및 대의원,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8기 결산총회를 갖고 이같이 보고했다.
이날 결산보고에서 홍성농협은 5억2108만6000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목표대비 45%를 초과달성했다고 보고했다. 동 농협은 또 당기순이익에 전기이월 이익잉여금 1억2419만6000원을 합쳐 법정적립금 11%, 사업준비금 22%를 적립하고 출자배당금 8%와 사업이용고 배당금 200%를 배당하고 법에 의한 이월금 22%와 미처분 이월금 5569만9000원을 총회의 의결을 거쳐 차기이월 이익잉여금으로 이월하게 됐다고 보고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지도사업에서 영농전문상담역 운용, 농기계수리센터 및 장제사업의 활성화, 농작업 상해공제 전 조합원 무상가입, 산물벼 건조저장센터 건립 등 농업인 조합원과의 실익 위주의 사업과 조합원과 밀착할 수 있는 사업의 확대에 힘썼다고 보고했다.
또한 제1금융권의 여수신금리 인하 공세와 금리차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5회에 걸쳐 대출금리를 인하해 관내 평군 대출금리 13.5%보다 1.5%가 저렴한 12%대로 운영하여 조합원들에게 약 9억2600만원의 이자경감 혜택을 주었다고 밝혔다.
생활물자 판매실적은 36억1700여만원으로 판매계획 39억5000만원 대비 92%를 달성하는데 그쳐 부진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직원 및 조합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중앙회장상 △공로상 김영삼(직원) □군지부장상 △우수영회장상 월산1구 원성구 △우수부녀회장상 대교1리 이미자 □조합장상 △우수영농회 송월리영농회(회장 윤종팔) △우수부녀회 고암2리부녀회(회장 임정자) △우수작목반 구룡리 서구 작목반(반장 최호남) △농업경영인상(우수영농후계자) 이수란(신성리) △우수직원상 박찬희 △부녀지도 육성 공로 부녀회 총회장 최근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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