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첫 공립 단설 유치원인 내포유치원(원장 지경옥)이 오는 5일 유치원 내 2층 꿈누리실에서 개원식을 갖는다. 이날 개원식은 오후 2시 30분부터 김지철 교육감, 도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1부 개회식, 2부 테이프커팅, 3부 시설 참관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내포유치원은 내포신도시 내 이주자택지 인근 학교용지(홍북면 신경리 246-1)에 연면적 2250㎡, 지상 2층, 8학급(일반 7학급, 특수 1학급) 규모로 세워졌으며 지난 3월 10일 입학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바 있다. 현재 만 3세부터 5세까지 유아 144명이 수업을 받고 있다.
지경옥 원장은 “당초 입학식에 맞춰 개원식을 하고 싶었지만 외부인사 초청 등 준비사항이 많아 지금 개원식을 갖게 됐다”며 “개원식을 통해 그간 내포유치원의 운영 성과 등을 내외부에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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